초등5학년 필독도서, 권장도서 추천, 서울대생 추천 5학년 필독서

초등5학년 필독도서 및 권장도서 추천 #1

초등5학년 필독도서, 권장도서 추천, 서울대생 추천 5학년 필독서

 

초등5학년, 어느덧 고학년의 중반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이전과 무엇이 다를까요?

 

1. 몸의 변화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사춘기의 특징과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감정을 쉽게 조절하지 못하고 벌컥 화를 내는 경우도 볼 수 있어요.

 

신체 변화는 아이들 간의 개인차가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나와 다른 친구들의 차이를 뚜렷이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 차이를 비교하다 보면 다른 사람과의 비교와 자신감의 하락이 자연스레 따라오곤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틀린 것과 다른 것에 대한 차이를 알려주고,

다양성이 갖는 이점을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비교해서 무언가를 낮추기보다, 비교를 통해 다른 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폭넓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필요합니다.

 

 

2. 말대꾸

이 시기에 특히 말을 안 듣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고학년이 되는 초등4학년 부터 자신의 생각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관련 글 : 초등4학년 필독도서 및 권장도서 추천 #1)

 

초등5학년은 그런 특징이 완연해집니다.

그래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고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말을 비판적으로 듣고 반응합니다.

말대꾸하는 것이라기 보단, 스스로의 생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의 상대적 위치와 본인 삶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지적인 성장과 지식 습득이 중요합니다.

 

3. 학교 수업 수준의 향상

4학년부터는 단순한 산수에서 수학으로 약간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5학년부터는 특히나 그런 편입니다. 수학을 비롯해 학교 수업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모르는 게 생기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모르는 것을 밝히고 물어보는 것을 꺼려합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고, 계속 배워가는 게 좋다는 점,

그런 과정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모른 체 하고 넘어가는 게 되려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런 특징과 함께 사회적인 내용과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라서,

정의감이 부쩍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런 특징을 잘 활용해서 사회적인 이야기나 정의감을 실천한 위인의 이야기를 알려주면서

그 위인이 행동한 방식 중에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가진 교훈 등을 공유하는 게 좋습니다.

 

이 시기에 어떤 독서가 필요할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초등5학년 아이들은 아래의 5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2차 성징과 신체의 변화
• 주변 친구들과의 비교
• 본인 생각의 발전과 말대꾸
•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
• 모르는 것이 많아지면서 알아가기 좋은 시기

이런 아이의 변화에 맞는 지식과 관점을 알려줄 수 있는 독서가 필요합니다.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좋은 책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

이경주(압구정연세산부인과 원장)
이 책은 성교육을 포함한 사춘기 지침서로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양한 의학적 정보와 적절한 대처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의 딸은 물론 사춘기 아이들에게 오랜 시간 가까이 두고 찾아보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사춘기에 대한 자연스러운 현상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봐주기에 좋은 책입니다.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

자아를 발견해가는 아이들의 존재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책 '슈와가 여기 있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자아를 발견해 나가는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존재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슈와, 앤치, 크롤리 영감, 렉시 등 사실적이면서 독특한 네 명의 캐릭터를 통해 살면서 누구나 한번 쯤 고민해 봤을 존재감이란 가치를 다양한 측면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슈와가 여기 있었다

스스로의 모습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책 '어린이를 위한 몰입 수업'

출판사 서평
평범한 아이를 천재로 만드는 힘, 몰입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 일찍 자퇴한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사람이 무서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고도 20년 동안 침묵했던 뉴턴, 독학으로 컴퓨터 천재가 된 빌 게이츠,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 앞에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하나의 주제를 생각할 때 완전히 몰입한다는 점이다. 특히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이나 루게릭병으로 전신이 마비된 호킹은 실제로 몸을 움직이는 연구는 전혀 하지 않고 오직 생각에 몰두하는 것만으로 위대한 발견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누구나 잠재적인 천재의 힘을 가지고 있다. 역사 속의 천재들이 놀라운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머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게 좋아서가 아니다. 다만 자신의 분야에 대해 보다 더 몰입했을 뿐이다. 몰입할 수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몰입 수업: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자기 계발서

스스로의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 8가지 이야기 '분노 폭발'

출판사 서평
마음속의 분노를 잠재우고 화를 삭이는 자신만의 비법을 찾다
화는 어느 순간 갑자기 불쑥 솟구친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는데 갑자기 분노가 폭발하기도 한다. 화를 그만 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될 때도 있다.
그럴 때 이 책에 소개된 모래자루 퍽퍽이를 써볼 수 있다. 아니면 동네 불량조직에게 용돈을 빼앗긴 마라이케가 위기를 모면한 이야기나 언제나 자신을 골탕 먹이는 동생이 토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빈 페라의 이야기를 읽어봐도 좋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화를 가라앉히고, 웃음을 되찾는 8가지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마음속의 분노는 잠재우고, 화를 삭이는 나만의 비법을 찾도록 이끈다.

분노 폭발

재밌는 삽화와 동화로 수학을 쉽게 알려주고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수학 귀신'

출판사 소개
『수학귀신』은 수학을 싫어하는 한 소년이 밤마다 수학귀신을 만나 수학의 원리를 깨닫는 수학동화이다. 저자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는 수학의 세계와 꿈의 세계가 교차되도록 발상하여, 수학의 끝없는 세계를 흥미롭게 묘사했다. 특히 각 장의 배경은 거기에서 다루어지는 수학적 내용과 밀접하게 연관됐다.

수학 귀신 : 수학을 싫어하는 한 소년이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기까지

역사 동화 형식으로 혼잡한 시대상과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책과 노니는 집'

북소믈리에 추천사
이 책은 "역사물의 교훈주의를 깨끗하게 뛰어넘어 본격적인 역사동화의 장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조선시대 천주교 탄압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필사쟁이의 삶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이데올로기, 지식계층과 일반 백성들의 생활사 및 문제의식 등을 내밀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책과 노니는 집

이번 글은 초등5학년 필독도서 및 권장도서를 아이의 특징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서울대생 추천 초등5학년 필독도서 권장도서 이야기

다음에도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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