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대생의 공부 꿀팁, 최상의 수면 시간은?

서울대생이 알려드리는 공부 꿀팁, 적정 수면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공부 수면 시간은 적정하게 지켜주세요.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잠을 줄여가면서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한창 자라는 학생들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대학 때문인데 옳은 선택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 봐야 합니다.
성장기일 때라서 이때 제대로 자거나 먹지 않으면 키가 자라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보셔서 걱정을 하셨을 텐데 그럼 성장에 해를 끼치지 않고 공부를 할 수가 있는 적정한 시간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잠을 줄여야 하는가?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에는 공통으로 수면시간이 짧은 것을 볼 수 있는데 모든 사람이 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 대학을 간 거냐고 물으면 NO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울대생이 알려주는 공부 잘하는 법을 살펴보면 사람마다 자는 시간이 다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각자의 충분한 숙면을 해야지, 낮에도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암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릴 적에는 뭣도 모르고 주변의 친구들 따라서 학원도 여러 군데 다니고 과제하면서 새벽까지 못 잔 적도 있는데 결국은 몸도 성적도 망가져서 다시 저만의 패턴으로 찾아왔습니다.
이상하게 공부 수면시간이 짧을 때는 이해력이 좋지 못하고 반응속도도 느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몇분도 안 걸리는 문제를 읽고 머리로 관련 식을 산출하는데 기계적인 반응이 아니고 응용 식을 만들 때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적게 자도 쌩쌩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저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잠을 줄이지 않고 공부하기

공부 수면시간에 집착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먼저 평소에 1분 1초를 아끼면서 공부를 해 봤는지 먼저 물어보고 싶습니다.
시간이 각자 한정되어있는데 헛되이 보내진 않았는지 자신을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창 때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예능도 보고 친구들이랑 잡담도 하곤 하지만은 이런 시간이 쌓여서 집중할 시간을 잡아먹고 본인이 계획한 것을 해내기 위해서는 자는 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메타인지를 이용한 학습입니다.

부족한 부분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 것인데 평소보다 효율적이고 나머지 버스 이동 시간이나 길을 걷거나 밥을 먹는 동안에는 영어 단어와 같이 짧은 암기를 요하는 것을 가지고 다니면서 익히면 굳이 잠을 줄여가면서 공부할 필요 없이 충분한 숙면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적절한 공부 수면시간이 하루 이틀 쌓이다 보면 습관처럼 굳어지고 시간을 아껴서 사용하고 놀 때는 화끈하게 놀면서 성적은 원하는 대로 나올 수 있습니다.

공부할 의욕 만들어주기

저녁은 누구나 졸린 시간이고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시간이라 마음이 흔들리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버리지 않도록, 식사하고 나면 가볍게 집 근처를 산책하고 바로 책상에 앉아서 문제 한두 개를 풀면서 시작하면 맞고 틀린게 명확히 보이기 때문에 분석하면서 공부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의욕이 생기게 되면 하기 싫고 지루하기보다 왜 틀렸는지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못하는 자신을 신경 쓸 게 아니라 왜 이해하지 못했는지, 어떤 부분에서 잘못 생각하였는지에 집중을 하여서 해결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부족한 부분의 경우 다시 돌아가서 확인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틀린 게 많다고 좌절할 게 아니라 다음에는 맞을 수 있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더 공부할 거라고 예전처럼 남들 따라 해서 공부 수면시간을 줄여 몸도 고생하고 마음도 고생하는 것보다는 깨어있을 때 남들보다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제가 직접 겪은 바로는 이 방법이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하니 어떻게 놀거 다놀고 성적이 괜찮냐며 공부천재가 아니냐는 말도 들어봤습니다.
사람마다 바이오리듬이라는 게 있어서 깨지면 평소보다 반응속도도 떨어지고 신경도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본인만의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면서 학습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공부 수면시간이 너무 길면 해가 되지만 적절한 선을 지켜주는 것만 해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인이 적게 자도 괜찮은 사람이면 상관이 없지만 굳이 남들을 따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밀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시는 수험생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