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이 알려주는 공부 잘하는 법 5가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당신도 그럴 겁니다.

그런데, 충분히 공부가 잘되고 있나요? 성적이 잘 나오고 있나요?

아니라면, 어느 정도인가요? 원하는 대학은커녕 그 근처도 못 갈 것 같다구요? 

그런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면,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1. 내가 어떤 수준인지 알아야 해요.

내가 어떤 수준이고 어떤 상황인지조차 모르면 공부를 얼마나 더 잘해야 할지 감이 올까요?

이번 학기에 수학을 8장까지 학교에서 배웠는데, 그중에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라고 한다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부터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잠깐,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나 전교 180등이야."라고 생각하고 내 수준을 안다고 착각합니다. 이건 공부를 잘하기 위해 수준을 아는 게 아니에요. 그냥 현재의 등수만 아는 거죠. 공부를 잘하면 등수는 당연히 따라 오릅니다. 나의 현재 등수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아닙니다.

 

2. 명확히 목표를 잡아보세요.

언제까지 어떤 목표를 달성할지 명확히 잡아봅시다. 그리고 반드시 그것을 써두고, 연상되는 그림이 있다면 같이 출력해서 눈에 띄는 곳에 붙여두세요. 그리고 매일 보세요. 반드시 눈에 보이는 곳에 둬야 합니다. 인간의 뇌는 자주 보이는 것을 믿는 성향이 있어요.

목표를 세우라고 하면 또 흔히 하는 게 "나 이번 중간고사에서 전교 50등 안에 들 거야." 예요. 이건 목표는 맞지만, 공부를 잘하는 데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됩니다. 

명확한 목표는 이런 겁니다.

이번은 시험 전에 주요 과목들은 시험 범위를 2번씩 보고 시험 칠 거야. 그리고 수학은 내가 특히 약하니 모르는 문제들은 꼭 3번씩 풀어보고 시험을 칠꺼야.

반드시 목표를 써서 매일 보고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세요.

3. 무조건 해야 합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이해가 잘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생겨요. 중간에 이해 안 되는 게 있다고 해서 너무 오랫동안 붙잡고 있지 마세요. 어느 정도 노력해보고 안되면 과감히 다음 것으로 넘어가야 해요. 일단은 전체를 한번 훑어서 털어내야 해요.

안되는걸 계속 잡고 있다 보면, 뒤의 것을 하나도 못 보고 의욕만 꺾이게 됩니다. 반드시 한 번은 전체를 털어내야 해요.

 

4. 중간중간 테스트를 하세요.

내가 공부를 잘해나가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중간 테스트를 해보는 게 좋아요. 나의 수학 실력이 이전보다 나아졌는지, 나의 영어 어휘력은 나아진 건지 확인을 작게라도 합니다.

그래야 내가 공부한 보람을 느끼면서도, 내가 어떤 수준인지 다시 알 수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법 첫 번째!)

5. (마지막 5번째) 조급해하지 마세요.

공부는 하루 이틀 한다고 잘할 수 있는게 아니예요. 꾸준한 공부만이 성적을 올립니다.

조급함은 꾸준함을 망칩니다. 그러니 제발 조급해하지 마세요.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매일매일 공부하세요.

꼭 매일 하세요. 무조건이요. 하루이틀 공부하고서 왜 나는 점수가 안 오르지? 하는 바보 같은 생각은 지우세요.

하루 이틀 만에 공부 잘할 수 있는 거였으면 어떻게 공부가 목표가 되고, 어렵겠어요. 그러니 한 발 한 발 나아가세요. 조급해하지 말구요.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글이 도움되셨다면 하트, 구독, 댓글 남겨주세요.

오늘도 공부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