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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공부 비밀

메타인지 학습법 ; 2-1. 노잉 & 낫노잉

by S대공부비법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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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학습법 ; 2-1. 노잉 & 낫노잉

이전 글에서 메타인지의 뜻과 중요성, 그 효과를 공유했습니다. 상위 성적의 학생들은 스스로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고, 성적을 예측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적이 좋기 때문에 메타인지를 잘하는 것이 아닌, 메타인지를 잘 하기 때문에 공부를 잘할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노잉,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갑자기 공자의 말을 떠올려봅니다.
불치하문, 아랫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

 

 


4대 성인 공자도 내가 모르기에 물어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그래야 합니다.
하지만 물어보려면 내가 뭘 모르는지 알아야 합니다.
같은 말로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Knowing what I know.
노잉의 영역입니다.

내가 아는 것은 지켜가고, 깊이를 더합니다.
Doing knowing.

 

 



#낫노잉, 내가 모르는 것을 모른다한다
첫번째의 노잉의 영역이 어설프게 알아서 헷갈리는 영역이라면, 낫노잉의 영역은 회피의 영역입니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겁니다.

 

 


메타인지 학습법에 대한 연재 시작 글에서
받아쓰기 점수에 대한 아이와의 대화가 있었어요.
아이는 실제로는 잘 알진 못하는 상태인
낫노잉의 영역에서 본인이 답을 못썼거나, 헷갈려서 실수한 것을 ‘다 아는데 틀렸다.’고 이야기합니다.

 

 



#노잉과 낫노잉,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
또 다른 4대 성인 소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해봅니다.
“너 자신을 알라” 고 알려진 그의 가장 유명한 말은
의역과 와전에 의해 잘못 전해진 말입니다. 실제로는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공자도, 소크라테스도 모른다는 사실을 숨기거나 외면하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지만, 모르는 것을 외면하면 성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전제는
‘그 누구도 모든 것을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공자의 애제자가 죽음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내가 죽음을 알겠느냐’ 라고 답한 것을 보면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성장을 위한 밑거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잉과 낫노잉의 영역 싸움
공부를 잘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낫노잉은 줄이고 노잉은 늘린다는 단순한 길을 따릅니다.

 

 


앞서 4대 성인의 이야기를 하면서 세상 누구도 모든 것을 알 수 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다행인건 시험이라는 우리의 숙제는 범위가 정해져 있단 사실입니다.

 

 


정해진 범위 내에서의 노잉과 낫노잉의 영역 싸움이라면 해볼만 해집니다.
그 범위가 막막하거나 어디부터 시작할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교과 범위와 진도가 존재하죠. 진도라는 것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길잡이입니다.

 

 


#노잉과 낫노잉의 길잡이 활용법
공부를 잘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한 메타인지 학습법의 길잡이,
학습 범위와 진도, 목차를 어떻게 활용할지 다음 글에서 이어서 전합니다.

글은 출처를 밝히고, 공유와 전달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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