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험생들, 시간이 항상 부족하고 공부할건 많아요. 과목도 한두개가 아니고, 과목마다 끝도 없죠. 특히 수학 같은 과목은 더 그렇죠.
그래서 쉬는 시간도 잘 써야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죠. 전교 1등은 쉬는 시간을 어떻게 쓸까요? 서울대생의 쉬는 시간 습관을 공유합니다.
포인트 1.
쉬는 시간은 엄연한 나의 시간입니다. 어떻게 쓸지 내가 정합니다.
가장 비싸고 가장 귀한 자원은 시간입니다. 수십억으로도 시간은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거든요. 그래서 쉬는 시간도 나의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야 해요. 그리고 그 시간을 어떻게 쓸지도 내가 정합니다. 내가 생각한게 아니라 휩쓸려서 시간을 쓰면 결국 나의 가장 귀중한 자원을 분별없이 쓰는 거예요. 꼭 기억해야 해요. 시간은 나의 것이고, 그걸 어떻게 쓸지는 스스로 정해야해요.
포인트 2.
무리하지 않는게 중요해요. 적정한 수면 시간과 패턴을 찾으세요. 쉬는 시간도 계획대로 일정하게 쓰지만, 때론 약간씩 여유를 둬서 쓰는게 좋습니다.
쉬는 시간을 잘 쓰겠다고 갑작스레 무리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내가 잠이 턱없이 부족한데도 쉬는 시간에 공부하기로 했으니까 공부를 한다, 의지는 좋아요. 하지만 곧 꾸벅꾸벅 졸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조는 건 불가항력일 수 있지만 결국은 시간 낭비입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어요. 쉬는 시간에 잠을 자는 거예요. 나의 컨디션을 회복해서 나머지 시간을 더 잘 쓸수 있다면 쉬는 시간에는 잠을 자야합니다.
무리하지 않는게 중요해요.
포인트 3.
쉬는 시간은 짧아요. 그러니까 짧더라도 효과적으로 쓸 수 있어야 해요.
쉬는 시간은 10분 밖에 안돼요. 그 시간에 어려운 수학 문제를 5개씩 푸는건 스스로를 힘들게만 하는 방식이에요.
짧은 시간, 생각보다 더 짧게 - 3분만 공부할 수 있다면? - 시간을 써도 효과가 있을 학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면, 영어 단어 외우기가 좋아요. 3~5분이면 눈으로 보고 소리내서 한번 읽는다고 했을 때 단어 20-30개는 훑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하루 4번, 100일만 해도 단어를 8000~10000개를 한번씩 볼수 있어요. 고등학교에서 주로 쓰는 영단어와 숙어가 3000개 내외인걸 생각하면, 쉬는 시간만 잘 써도 단어공부 따로 안해도 되겠죠?
나에게 잘 맞는 습관을 만들어가길 응원해요.
도움되셨다면 공감, 댓글, 공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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